- 작성자KHIS
- 작성일시2024.09.20 10:14
- 조회수454
한국보건의료정보원(원장 염민섭)이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한 달 간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데이터 제공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 16개소를 순회하며 개통식을 개최한다.
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환자의 진료기록을 환자 본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,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원하는 곳에 선택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는 의료 마이데이터 중계 플랫폼이다.
2023년 9월 본 가동 이후, 총 860개 의료기관*이 의료데이터 제공에 참여하였으며, 1차 확산사업(2023.9월~2024.8월)**을 통해 16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144개 의료기관이 추가 참여하였다.
* 상급종합병원 10개소, 종합병원 12개소, 병의원 838개소 등
** 상급종합병원 16개소, 종합병원 12개소, 병의원 116개소 등
< 건강정보 고속도로 개통식 일정 >
일자 | 병원명 | 일자 | 병원명 | 일자 | 병원명 |
9.19 | 분당서울대학교병원 | 9.27 | 이대목동병원 | 10.15 | 삼성창원병원 |
9.20 | 삼성서울병원 | 9.30 | 단국대학교병원 | 10.15 | 계명대 동산병원 |
9.25 | 가천대 길병원 | 10.7 | 인하대병원 | 10.16 | 건국대학교병원 |
9.25 | 충남대학교병원 | 10.8 | 경희의료원 | 10.18 | 강북삼성병원 |
9.26 | 서울대학교병원 | 10.10 | 순천향대 부천병원 | | |
9.26 | 강남세브란스병원 | 10.11 | 신촌 세브란스병원 | | |
첫 개통식은 19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드림라운지에서 열렸다.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이날 개통식에서 송정한 병원장에게 건강정보 고속도로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참여를 기념하는 현판을 증정했다.
또 두 기관은 본관 1층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환자 및 내방객에게 「나의건강기록」 앱을 통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활용 방법을 알렸다. 홍보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은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「나의건강기록」 앱을 설치해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.
아울러 홍보부스에서는 「나의건강기록」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.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해 추후 나의건강기록 앱 사용자경험 개선과 기능 고도화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. 설문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USB보조배터리 또는 텀블러 등 답례품도 주어진다.
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은 “건강정보 고속도로 데이터 제공기관 참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앱을 통해 과거 진료기록을 공유, 전송할 수 있어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
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“지속적인 확산을 통해 내년에는 전국의 모든 상급종합병원에 있는 본인 의료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”이라고 밝히고 “국민 개개인이 예방적 건강관리를 실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되도록 노력하겠다”라고 말했다.
- 붙임. 16개 상급종합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개통식 보도자료.hwp (2.27MB / 다운로드:192회) 다운로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