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작성자KHIS
- 작성일시2025.01.10 09: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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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보건복지부(장관 조규홍)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(원장 염민섭)은 지난 2025. 1. 8.(수) 보건의료정보 상호운용성 증진을 위한 EMR시스템 업체 간담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.
□ 본 간담회는 보건복지부, 한국보건의료정보원, EMR시스템 업체 대표* 등 약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,
* 이지케어텍 홍우선 대표, 평화이즈 정태건 상무, 비트컴퓨터 전진옥 대표 등
○ 향후 보건의료정보 사업 간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, 보건의료정보 사업의 주 참여 대상인 EMR시스템 업체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.
□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2019년 12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를 시작으로, 진료정보교류 사업,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, 보건의료 용어 및 기술 표준화 사업, 휴‧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 구축 사업 등 보건의료 및 의료정보 분야의 사업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.
○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2024년부터 의료질 평가 본 지표에 반영(0.7점)되며 참여 유인을 마련했고, 2025년부터 2주기 인증기준 개수를 90개에서 59개로 축소, 심사 일수 단축(4일→2.5~3일) 등 제도 참여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.
○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전문 의뢰‧회송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적용되는 수가가 상향되었고,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은 데이터 제공 의료기관을 2023년 860개소, 2024년 1,004개소로 확대하고 2025년에는 1,263개소 목표로 확대하는 등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.
○ 보건의료 용어 및 기술 표준화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한 KR CDI V2를 개발하고, 「보건의료데이터 용어 및 전송 표준」 고시를 개정(2024.12.)하였으며,
○ 휴‧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 구축 사업은 2024년 6월 1차 구축을 완료하고 보건소 대상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, 올해 7월 본 개통을 앞두고 있다.
□ 참석자들은 의료정보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는 현시점에 발맞춰,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의료정보의 상호운용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하였다.
○ 또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환자 안전과 진료연속성 보장, 국민 편의성 제고라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. 아울러
▲ 국내 보건의료정보 사업의 참여 주체인 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 및 설득 노력이 중요하고,
▲ 민간사업자인 EMR시스템 업체에 대한 적정한 보상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,
▲ 초기 개발비용 지원 외에도 유지보수, 홍보 지원 등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정보 사업에 힘써주기를 요청하였다.
□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염민섭 원장은 “본 간담회를 계기로 보건의료정보 현장 관계자의 목소리를 지속해서 듣고 반영해나가기 위하여 노력해나갈 것이며, EMR시스템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.”라고 밝혔다.
- (붙임) [보도자료] 보건의료정보 상호운용성 증진을 위한 의료정보업체 간담회 성료(최종).hwp (1.21MB / 다운로드:43회) 다운로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