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작성자KHIS
- 작성일시2025.11.04 09:24
- 조회수178
“보건의료 정보,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을 통해 안전하게 활용 가능해진다.”
보건의료 분야 최초 개인정보관리 중계전문기관 지정-
□ 한국보건의료정보원(원장 염민섭)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분야 최초의 개인정보관리 중계전문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10월 31일 밝혔다.
○ 이번 지정은 지난 3월 개정된 「개인정보보호법」에 따라 보건의료 분야가 마이데이터 제도에 도입되며 가능하게 되었다.
○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은 정보주체가 본인의 개인정보를 보유기관으로부터 다른 기관에 직접 전송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로, 이번 지정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전송을 안전하게 관리·중계하는 공식 기관으로서의 자격을 부여받은 것이다.
□ 중계전문기관은 개인정보 전송중계 시스템을 통해 정보주체의 동의에 기반하여 정보전송자와 정보수신자 간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전송하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.
○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“건강정보 고속도로”중계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개인정보 전송을 지원하게 된다.
○‘건강정보 고속도로 중계시스템’은 「의료법 시행령」 제10조의3에 근거해 구축된 시스템으로,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의료정보를 본인이 직접 관리하고 원하는 기관에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.
□ 앞으로 보건의료 정보를 활용하고자 하는 “마이데이터 사업자(‘특수전문기관’으로 지정된 기관에 한함)”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을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신받을 수 있다.
* 특수전문기관: 「개인정보보호법」 시행령 제42조의9제1항제3호에 따라 보건의료전송정보를 관리·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하는자
○ 이를 통해 국민은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, 기업은 신뢰성 높은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 모델 개발과 산업 간 협업을 추진할 수 있어, 국민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.
□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염민섭 원장은 “중계전문기관 지정으로 국민이 특수전문기관을 통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의료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게 되었다”며, “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증진과 선진적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”라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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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보도자료) 보건의료 분야 최초 개인정보관리 중계전문기관 지정.hw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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