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한국보건의료정보원(원장 염민섭)은 6월 25일(수)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이지케어텍 본사에서 「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.

○ 이번 행사에서 염민섭 원장은 2주기 인증기준에 따라 EMR*(전자의무기록시스템) 제품인‘베스트케어(BESTCare) 2.0’의 인증을 갱신한 이지케어텍(주) 홍우선 대표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.

* EMR(Electronic Medical Record):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‘전자의무기록시스템’을 지칭하는 약어

□ EMR(전자의무기록시스템)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,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EMR(전자의무기록시스템)에 대한 표준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.

○ 2025년 1월부터 시행하는 2주기 인증제는 서로 다른 EMR 시스템 간 의료정보 통합을 위해 표준과 상호운용성 인증기준을 강화하고, 유사 지표를 통합‧간소화하였다.

※ (최초인증) 기준 59개 → (갱신인증) 최대 기준 15개(필수기준)

□ 이지케어텍(주)은 인증제 시범사업이 시작된 2019년부터 인증에 참여한 이래 2주기 인증에도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, 인증제도의 안착과 국가적 표준 보건의료정보시스템의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.

○ 이지케어텍(주)에서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EMR(전자의무기록시스템) 제품인 베스트케어 2.0은 EMR 시스템 내에서 환자의 과거와 현재의 진단명, 검사결과, 처방 의약품 정보를 통합하고 시계열적,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현하여 의료진의 EMR(전자의무기록시스템) 사용성을 높였다.

○ 환자 중심 의료정보 통합은 의료인(공급자)에서 환자(소비자) 중심으로 이동하는 미래 보건의료 환경 구현을 위한 필수사항이며, EMR(전자의무기록시스템) 인증제도에서 지향하는 시스템 간 표준과 상호운용성 목표와도 일치하는 방향이다.

□ 이지케어텍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베스트케어2.0의 신뢰성과 품질을 더욱 강화하고, 보건의료 현장에 디지털 기반의 환자 중심 진료환경 구현에 보다 힘쓸 예정이다.

□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염민섭 원장은 “EMR(전자의무기록시스템) 인증제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, 제도 초기부터 이번 2주기 인증까지 지속적으로 인증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이지케어텍(주) 측에 감사를 표한다”라고 밝히며,

○“앞으로도 의료기관과 개발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, 인공지능 개념을 반영한 안전하고 표준화된 의료정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”고 말했다. <끝>.